
"엥? 공룡이 아파트 10층보다 컸다고? 이거 실화냐..."어제 조카랑 자연사박물관 갔다가 진짜 충격받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.박물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공룡 골격... 목을 한참 꺾어서 올려다봐도 머리가 안 보이더라고요? 조카가 "삼촌, 저거 진짜야?" 하는데, 저도 순간 할 말을 잃었어요. 아니, TV나 책에서 본 건 알았는데 실제 크기로 복원된 걸 보니까... 와, 이건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거든요.그때 옆에 있던 가이드분이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?"이건 실제 크기의 절반 정도로 축소한 모형입니다."네? 뭐라고요? 절반이라고요??저 진짜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어요. 아니 이게 절반이면 진짜는 얼마나 크다는 거야... 그날 밤 집에 와서 미친듯이 검색하기 시작했죠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