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본기

· 바다다식
강력한 턱을 가진 어류 시대 최강 포식자 둔클레오스테우스의 정체는?고대 바다를 지배했던 무시무시한 턱의 주인공 , 둔클레오스테우스(Dunkleosteus)는 지금으로부터 약 3억 5800만 년 전,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갑주어류(Pplacoderm) 중 하나입니다. 이 어류는 현재까지 발견된 선사시대 포식자 중 가장 위협적인 생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턱 대신 뼈 판으로 먹이를 베다둔클레오스테우스는 이빨 대신 칼날처럼 날카로운 두 개의 뼈 판 을 사용해 먹이를 절단했습니다. 이 뼈 판은 서로 맞물리며 초당 약 1,600N(뉴턴)의 강한 물리적 압력을 가했으며, 이는 상어보다 더 강한 수준의 무는 힘 입니다. 실제로 현대 악어의 물리력에 견줄 만큼 강력한 힘이었습니다.갑옷처럼 두른 두개골몸 전체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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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본기에 지느러미로 팔굽혀펴기를 한 물고기?약 4억 년 전 데본기 , 오늘날의 물고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던 물고기가 있었습니다. 바로 ‘틱타알릭(Tiktaalik)’이라는 고대 생물입니다. 이 생물은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짚고 몸을 들어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일종의 팔굽혀펴기 동작 이 가능했던 셈입니다.틱타알릭은 어떤 생물이었을까?틱타알릭은 물고기와 네발동물의 중간 단계에 있는 전이형 생물 입니다. 물속에 살았지만, 뼈로 된 목과 갈비뼈, 그리고 지느러미 속에 팔·손목 구조와 유사한 관절 이 있었습니다. 이 덕분에 틱타알릭은 단순히 헤엄치는 것뿐만 아니라, 얕은 물 바닥을 짚고 기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.왜 팔굽혀펴기가 가능했을까?이 생물의 지느러미에는 상완골, 요골, 척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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