곤충지식

· 곤충다식
귀뚜라미와 베짱이의 귀, 정말 앞다리에 있을까?귀뚜라미와 베짱이의 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머리 옆이 아닌, 놀랍게도 앞다리에 붙어 있습니다. 이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지지만, 곤충의 생김새를 이해하면 매우 논리적인 구조입니다.앞다리에 달린 ‘고막기관’이들 곤충은 앞다리의 정강이 부분 에 '고막기관'이라는 얇은 막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 고막기관은 사람의 고막처럼 소리의 진동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. 특히 초음파 를 들을 수 있어 포식자의 접근을 미리 파악하거나, 동종 간의 소통에 활용됩니다.소리를 듣는 이유귀뚜라미는 수컷이 날개를 비벼 소리를 내고 , 암컷은 이 소리를 듣고 찾아갑니다. 따라서 소리를 듣는 능력은 짝짓기에 필수적인 기능입니다. 앞다리에 귀가 위치해 있어 바닥의 진동과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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